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9일 2025년도 제276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인 「군산시 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심사와 현안업무보고 청취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나종대·윤세자·윤신애·한경봉·김영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서은식·지해춘 의원의 건의안, 서동완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또한 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가결됐다.
김우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회는 지난 1년동안 26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민생현장을 누비며 소통과 협치의 자세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지구촌은 이상 기온과 기상 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사례의 속출과 전국적 폭염 특보와 열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6회 임시회에 심의·의결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군산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신설)군산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구)군산항 여객터미널 사용료 면제 동의안
▲군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차세대CCU기술고도화사업 출연 동의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