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군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주현·이하 군산지역위)는 12일 조국 전 대표를 비롯해 ‘검찰권 오·남용 피해자’로 분류된 인사들의 사면·복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위는 “이번 사면·복권은 국민통합을 향한 걸음이며 무엇보다 국민의 뜻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권 남용으로 피해를 입었던 많은 분들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정의와 상식이 자리잡는 나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면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검찰, 사법, 감사원, 언론개혁 등 민주주의를 심화시키기 위한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군산지역위는 이를 충실히 뒷받침 할 것이며 전북 특히 군산은 중앙집권적 구조속에서 적지않은 불이익과 소외를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변화를 계기로 지역의 자치와 균형발전이 한층 앞당겨질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며 “조국 전 대표와 함께 군산정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참신한 인물영입으로 새로운 지역정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결정을 가능하게 한 군산시민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책임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