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출입을 허용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강태창(군산1)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은 오는 5일 개회 예정인 제421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동반 출입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애, 비장애인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 보장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갈등 해소와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