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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낙마

2일 임시 당원대회서 윤준병 의원과 15.28% 격차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1-02 21:35: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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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압승, 검찰개혁 완수를 외치며 출마를 선언했던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갑)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낙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일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진행된 도당 임시 당원대회에서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새로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황명선, 서삼석, 박지원 최고위원, 박희승, 안호영, 이원택, 이성윤, 한병도 국회의원 등 중앙당과 도당 지도부와 당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거는 1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2일 오후 1시반~4시까지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대의원 10%, 권리당원 90%의 비율을 합산한 선거 결과 윤준병 의원이 57.64%를 얻어 42.36%를 얻은 신영대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8월까지다.

신영대 의원은 국회의원직 상실 위기 속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로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멀어져가는 여론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는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내년 지방선거 전북도지사로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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