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전수미 변호사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인권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전수미 신임 민주당 인권대변인은 군산초, 군산중앙여중, 군산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지냈다.
그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인권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오랜 기간 인권변호사로서 사회적 약자 권익 신장에 앞장서왔다.
또한, 김대중재단 인권위원장,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인권과 외교안보 분야 모두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특히, 미국 하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전문가 세션에 출석해 대북전단 관련 인권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렸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신임 민주당 인권대변인은 “민주주의 뿌리는 인권이며 약자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정당이 진정한 민주정당이라 믿는다”며 “민주당 인권대변인으로서 국민 기본권 수호와 사회적 정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신임 민주당 인권대변인은 자서전 ‘백만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를 집필해 인권변호사로서 삶과 정의를 향한 실천의 여정을 담아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