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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확장과 기술확보 지원해야”

한경봉 시의원 건의안 대표발의…연구개발 등 체계적 지원 필요 강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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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에서 새만금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제적 확장과 기술확보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23년 7월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군산시는 단기간에 이차전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했다.

 

최근 노르딕 3국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새만금 이차전지 국제컨퍼런스에선 새만금이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았고 국내외 기업 투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2일 새만금 누적 투자 유치액 16조 4,000억 원 중 73%가 최근 3년 이내에 이뤄졌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우 군산에 본사를 둔 LS L&F 배터리솔루션을 필두로 성일하이텍과 에코앤드림 등 29개 기업들과 10조원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새만금 이차전지 국제컨퍼런스’ 성공과 투자 유치 성과는 새만금이 단순한 투자처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

 

26일 한경봉 의원은 제27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건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부품·완제품·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및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확대, 연구개발 등 체계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산업단지다”며“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노르딕 3국과 기술 협력 사례처럼 RE100 인증을 필수로 요구하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생산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만금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시대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국내 유일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투자를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장하고 추가 산업용지 공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정부는 새만금 특화단지 선제적 확장 즉시 추진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세액 공제, 정부 R&D 예산 우선 배정, 예타면제 등 혜택 확대와 적극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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