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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상임위, 내년도 본예산 63억2,514만원 삭감

행복위 12억8,041만원·경건위 50억 4,500만 등

군산신문(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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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6년도 예산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총 66억 2,541만 원 삭감됐다.

 

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동안 면밀한 예산심사를 거쳐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1조 7,999억 원 예산 가운데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사업 타당성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예산 66억 2,541만 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이번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은 행정복지위원회의 경우 ▲군산3.1운동역사영상관 건물 보수 1억 8,000만 원 ▲군산시간여행축제 2억 4,000만 원 ▲어린이공연장 노후 공조기 교체 공사 등 5억 원 ▲군산 교육협력지구 운영지원(시 대응금) 1억 8,000만 원 등 10개 사업 예산 12억 8,041만 원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건축허가 및 신고 업무 대행 수수료 3,000만 원 ▲시내버스 대폐차 지원금 1억 6,000만 원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홍보용 대형간판 설치 5,000만 원 ▲공원 사유토지 매입 48억 원 등 5개 사업 50억 4,500만 원을 삭감했다. 

 

또한, 특별회계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용역 78억 9,714만원 중 3억 원을 삭감했다.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과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은“2026년도 군산시 현안 사업의 성패가 걸린 만큼 재정 집행 효율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도려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시민 삶에 직결되는 복지와 안전 예산에 집중 투입하도록 심사 역량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내년도 예산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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