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월명산에 모노레일 설치해 군산 미래 관광객 유치해야”

윤세자 의원 5분발언…편리한 교통수단 필요 강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2-10 15:50:1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 월명산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군산시의회에서 제시됐다.

 

윤세자 의원은 10일 제279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월명산은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힐링 공간이며 달빛이 산자락을 비추는 야간 풍경은 그 어떤 명소에도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다”며 “월명산 모노레일 추진은 서해바다와 월명산 풍경이 관광객 유치, 시민 여가 증진, 도시 미래를 만들어갈 비전에 대한 것이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모노레일은 단순히 전망대 개념이 아닌 월명산의 전경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관광사업에 도움이 될텐데 군산은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데도 관광사업은 도대체 왜 이럴까라는 의문이 든다고”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월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특히 고령층, 장애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월명산의 절경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월명산 모노레일 설치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노레일 설치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견인차 역할로 월명산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군산 관광의 핵심 동선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하는 공공 인프라 필요로 문화·관광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월명산과 군산 바다를 누릴 수 있어야 할 것.

 

▲모노레일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철저한 타당성 검토, 적정하고 투명한 사업비 산정, 중앙투자심사 및 각종 법정 절차 충실한 이행, 문화재·환경 영향평가 사전 실시, 민간사업 여부 결정 시 위험분담 구조 명확화 등 모든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행정은 시민의 신뢰 위에 서 있어야 하며 빠른 추진보다 정확한 추진이 장기적으로 더 큰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을 가져온다”며 “월명산 모노레일은 수시탑과 전망대와 같이 어우러져 설계해 건설해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미래 관광 인프라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