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지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군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강임준 현 군산시장이 21.4%로 가장 앞서고 있다.
또한 김영일 전 군산시의회 의장 13.3%와 서동석 전 부위원장 11%로 그 뒤를 따르며 10%대로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27~28일 뉴시스 전북취재본부와 전북도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공동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군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다.
이어 나종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8.7%, 박정희 전북자치도의원이 8.5%를 얻으며 뒤를 쫓고 있다.
또 김재준 전 청와대춘추관장 7.9%, 진희완 군산시의회 전 의장 7.6%,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6.6%, 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지역위원장 3.7%, 오지성 국민의 힘 군산·김제·부안 갑 당협위원장이 3.6%로 한자리수에 진입하며 접전이 예상된다.
그 외 인물은 1.8%, 없음 3.3%, 모름 2.7%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1권역(옥구읍·옥산·회현·임피·서수·대야·개정·성산·나포·옥도·옥서면)에서 김영일 전 의장이 25.4%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강임준 시장은 2권역(해신·신풍·삼학·중앙·조촌·경암·구암·개정·월명·흥남·수송동)에서 21.0%와 3권역(나운 1~3·소룡·미성)에서 21.7%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대별 적합도는 강임준 시장이 18~29세(34.2%)와 30대(35.5%)에서 눈에 띄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김영일 전 시의장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19.6%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직업별 지지율은 강임준 시장이 학생층에서 41.9%로 가장 높았으며 오지성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13.1%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역시 강임준 시장이 21.4%로 가장 높았고 김영일 전 시의장 13.1%, 김재준 전 청와대춘추관장 11.5%, 서동석 전 부위원장 11.2%로 따라가고 있다.
여기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적합도 1위와 달리 강 시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낮다는 점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응답이 60.9%에 달하는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1%에 그첬다.
정치권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를 두고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향후 단일화 등으로 후보가 압축될 경우 反강임준 후보 연대가 형성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10여명이 넘는 시장 후보 난립속에서 입지자들의 출마의지 변화 등 군산시장 선거 구도 변수가 예측돼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23.9%가 강 시장에게 돌아갔고 김영일 전 시의장 14.4%, 서동석 전 부위원장 11.8%가 뒤를 잇고 있다.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35.6%가 오지성 당협위원장을,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주현 지역위원장이 38.8%의 높은 지지를 얻어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말 행안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지역·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가중치 또한 지역·성별·연령별 가중값을 부여했으며 연결대비 응답률은 10.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