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쌍천 이영춘 박사의 삶을 군산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기했다.
김영자 의원은 5일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이영춘 박사 인적 자산을 관광과 교육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중심으로 다산 유적지, 다산 인문학 강좌, 학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산의 도시’라는 분명한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이는 단순한 기념사업이 아닌 관광·교육·도시 이미지가 결합된 대표 성공 사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례는 “위대한 인물을 과거에만 묶어두지 않았다”며 “군산에는 의료·교육·농촌·공동체를 아우르는 이영춘 박사라는 인물 자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영춘 박사는 농촌 의료를 실천한 의사였고 교육을 통해 사람을 키운 교육자였다”며 “시대의 고통에 응답한 실천적 지식인이었다”며 “현재 군산은 이영춘 박사 관련사업은 일부 기념공간과 제한적 행사, 자료 제공에 머물러 있고 관광 자산과 교육 자산으로도 충분히 확장되지 못한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은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발을 해 지금에까지 이르렀고 2025년과 2026년 한국 관광 100선 선정과 작년에만 84만 6,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이 성공한 이유는 그 인물을 현재의 언어로 해석하며 교육과 드라마나 영화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알리며 관광화시켰기 때문이다”며 “이영춘 박사는 군산을 넘어 대한민국이 충분히 자랑할 수 있는 인물이며 미래 세대가 반드시 배워야 할 가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춘 박사를 중심으로 인문·공공가치 관광 코스를 개발 ▲정약용·허준 사례처럼 청소년·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군산 중장기 관광·교육 정책속에 공식 편입 등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