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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군산 향한 김재준 진심, 다시 뜨겁게...새로운 희망 약속

자서전 ‘블루프린트’ 북 콘서트 성황… '군산 재도약 준비됐다'

이철희 전 정무수석과 대담…군산에 대한 애정·정치철학 등 진솔한 고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2-08 09:01: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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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전 춘추관장이 북 콘서트를 시작하며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7일 오후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자서전 ‘김재준의 블루프린트’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 최연성 전 군산대 부총장, 고계곤 원예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장·단체장, 선후배 등 지지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석이 모자라 책만 구입하고 돌아간 시민도 많을 만큼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 전 관장은 이번 자서전을 통해 국회와 청와대에서 활동하며 품어온 군산에 대한 문제의식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책에는 “군산을 이재명 정부의 국가전략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체적 구상과 함께 군산 재도약을 위한 정책적 비전이 담겨 있다.

 

행사 1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사 영상으로 시작됐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전 관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실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용득 민주당 상임고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김 전 관장의 능력, 인품, 군산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격려했다.

 

이밖에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수현 수석대변인, 김윤덕 국토부 장관, 한준호·고민정·한병도·이윤택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등 다수 여권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주요 패널로 참여해 약 1시간 30분간 대담 형식의 토크를 진행했다. 

 

김 전 관장은 청와대 근무 시절 경험, 고향 군산에서 어린 시절, 그리고 아버지가 이승만 정권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렀던 사연까지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 과정에서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김 전 관장은 “군산은 나의 부모님과 같은 곳이다. 군산을 부모처럼 생각한다”며 “고향을 떠나보니 그 마음이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철희 전 수석은 김 전 관장을 두고 “늘 한결같고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며 “정치인이 국민을 최우선에 둬야 하듯 시민들에 대해 그리하면 된다”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김 전 관장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인용하며 “군산에서 뿌리를 내리듯 아주심기를 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 도와주신다면 몇배나 달고 단 양파로 결실을 맺듯 그와 같은 보답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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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관장과 오랜 인연으로 함께 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깜짝 등장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행사 중반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깜짝 등장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인연을 떠올리며 김 전 관장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뒤 이어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등을 제작한 영화 제작자 차승재 씨가 무대에 올라 군산의 풍부한 근대문화유산과 도시 콘텐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 전 관장은 “군산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지만, 단순히 하드웨어만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 자원에 이야기가 입혀져야 도시 생명력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산을 맛과 멋이 뛰어난 새로운 랜드마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비쳤다.

 

또한,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깨가 무겁다. 많은 시민들이 보내는 응원과 지지가 떠올라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 김 전 관장은 자신의 자서전에 대해 “‘김재준의 블루프린트’는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군산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설계도다”며 “책에 담긴 마음 그대로 군산을 뜨겁게 가슴에 품고 군산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 전 관장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고향 군산을 향한 깊은 애정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전 관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비롯해 국회 정책위의장·원내대표·당대표 비서진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중앙정치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이에 따라 향후 군산시정과 중앙정부 간 네트워크·정책 소통에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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