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나 예비후보는 “지금 군산은 민생경제 위기와 산업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무너진 지역경제를 다시 세우고 군산의 미래성장동력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한 사람의 손길이 한 도시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스포츠와 문화·영화산업을 앞세운 도시 재설계로 군산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민생경제 기반 강화, 미래산업 도약, 삶의 질 개선’을 5대 핵심 축으로 한 종합 비전을 제시했다.
나 예비후보는 “골목상권이 살아야 군산이 산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자영업 긴급 회복 패키지를 최우선 과제로 제안했다.
군산형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 카드수수료 및 임대료 부담 완화 지원, 지역화폐 확대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유출 차단을 위한 정착 지원 정책도 병행 추진한다.
청년 월세·주거 지원 확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확충, 군산대학교와 지역기업 간 취업 트랙 구축, 청년 기본수당 도입 검토 등을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또한 새만금을 군산 재도약의 핵심 거점으로 규정했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AI·수소·로봇 산업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2차전지 기업의 조속한 입주를 적극 추진하며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RE100 신속추진단(TF)을 출범시켜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단을 조기에 조성하고 방위산업체 육성을 통해 군산을 첨단 전략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산은 더 이상 위기의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거점 도시가 돼야 한다는 것이 나 예비후보의 비전이다.
나 예비후보는 경제 회복과 함께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장애인 맞춤형 근로환경 개선, 시니어 공공근로 확대, 돌봄·환경·관광 분야 일자리 발굴을 통해 취약층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과 안전 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출퇴근 불편 해소와 시민 생활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군산의 역사·해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전환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선유도 해수욕장와 고군산군도, 근대문화자산을 연계해 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영화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와 교육 혁신 역시 문화·관광 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군산형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역 기업-상권 연계 소비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지역 업체 우선 계약 확대를 통해 “돈이 군산 안에서 돌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지금 군산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정치적 구호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모여드는 군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나종대 예비후보는 군산동고와 군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8·9대 군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며 9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시정 전반과 지역 현안을 두루 경험해 온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