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공공심야약국과 심야어린이병원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서부권·남부권 추가 지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9일 제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지자체가 제공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이자 존재 이유다”며 공공의료 안전망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원은 2023년 1월 '군산시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와 2024년 3월 '군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도는 밤늦은 시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조례들은 정책 효과를 인정받아 2023년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로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실시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공공심야약국은 85%, 심야어린이병원은 80%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정된 시설이 조촌동 등 동부권에 집중돼 있어 나운동, 소룡동, 미성동, 미룡동, 수송동, 지곡동 등 서부권과 남부권 시민들은 심야시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원은 군산시에 ▲서부권·남부권 공공심야약국 및 심야병원 추가 지정 ▲예산 확보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심야진료 인력 수급 대책 마련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등 이용 편의성 개선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배치가 이뤄질 때 비로소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군산이 완성될 것이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