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65세 이상 무상 시내버스 요금 도입 등 시민 체감형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안에 70세 이상 무상 시내버스 요금 정책을 도입하고 2028년까지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무상 시내버스 요금 정책과 관련해 올해 20억원을 투입, 2만1,000명의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2028년까지 30억원을 들여 65세 이상 6만2,000명으로 대상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녀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군산 효도매니저’ 정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연간 16억원을 투입해 매년 300가구를 대상으로 문턱 제거, 욕실·부엌 개조 등 주택 개조와 낙상 방지용품을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4만4,000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연계, 원도심 3곳에 공유주방과 커뮤니티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유아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공약도 제시됐다.
60억원을 투입해 공공형 어린이 대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30~40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아이당’을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철길숲길, 청암산 등 4곳에는 30억원을 들여 숲속 감성 도서관을 조성해 자연 속 독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소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뽀송 위생 트럭’(2억원)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공형 무인 스터디카페를 원도심에 조성해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도 개선한다.
산업단지 인근 소룡·산복동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분리하는 대규모 녹색숲을 조성하고 도심 인근에는 축구장·농구장·배드민턴장·산책로·숲속 쉼터 등이 결합된 복합형 체육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려인 증가 추세를 반영한 공약도 내놨다. 공공 반려견센터(20억원)를 조성해 반려견 놀이터와 펫 탁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경제·산업 정책은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시민 체감형 정책은 비교적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