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완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 야구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크로스타운 야구타운 조성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야구장 건설을 넘어 군산을 전국 단위 야구대회와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복합 스포츠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산은 과거 ‘역전의 명수’로 불리며 전국적 야구 명문 도시로 자리잡았지만 현재는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와 대규모 대회 유치에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진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면의 크로스형 야구장을 중심으로 ‘십자형 복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시설은 1군 경기 규격의 메인 구장 1면과 훈련 및 대회용 구장 3면을 포함하며 중앙 관제 시스템과 입체형 관중석을 갖춘 최신형 야구 인프라로 구축된다.
특히, 관중석 하부 공간에는 체육단체 사무공간을 마련해 지역 체육단체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과 가족을 위한 숙박시설과 식당가 등 체류형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외부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프로야구 유치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KBO 1군 경기 유치를 통해 연간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하고 퓨처스리그 및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스포츠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집중 유치해 군산을 대한민국 야구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업비는 약 2,000억에서 3,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재원은 군산시 단독 부담이 아닌 중앙정부 국비 지원, 전북자치도 재정 지원, 민간투자 유치 결합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인프라 지원사업과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네이밍 스폰서십과 민간 투자 방식(BTO·BTL)을 도입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 후보는 “크로스타운 야구타운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군산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며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선수단과 야구팬이 찾는 스포츠 관광 도시로 만들어 지역 상권과 일자리를 동시에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 야구의 역사와 상징성을 되살리고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군산을 대한민국 대표 야구 도시로 반드시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