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새만금 전용 교통망 확보 경쟁에서 뒤처진 군산의 위기를 지적하며 ‘새만금 남북3축도로의 즉각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전주보다 먼 군산…‘남북3축도로’ 준공 없이는 군산 미래도 없다
전주~새만금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이동 시간이 33분으로 대폭 단축된 가운데, 이주현 예비후보는 “새만금의 심장부인 군산이 오히려 접근성에서 소외되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현재 군산 시민과 산단 기업들은 하루 7만 대가 넘는 차량이 몰리는 국도 21호선의 살인적인 정체를 온몸으로 견디고 있다”며 “정체가 없어도 30분이 걸리는 현재의 구조로는 전주, 익산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으며 산단 입주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마저 갉아먹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로 ‘새만금 남북3축도로(군산 옥산 당북~부안 행안)’를 꼽았다.
이 도로는 군산 옥산면 당북교차로에서 새만금 간선망을 직접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이 후보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당북교차로에서 새만금 국가산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국도 21호선의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2014년 기본계획 반영 이후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인 이 사업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군산시장이 돼 새만금개발청 및 예산당국과 직접 협상해 2030년 준공 목표를 대폭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갈등 없는 ‘유럽식 3단계 통합’으로 새만금 메가시티 완성
이 후보는 도로망 확충을 기반으로 한 새만금권(군산·김제·부안)의 ‘유럽식 단계적 통합 모델’도 제안한 바 있다.
소모적인 관할권 분쟁 대신 실질적 경제적 이익부터 합치자는 취지다.
1단계 경제 통합으로 현대차 9조 투자 및 RE100 산단 세수를 ‘새만금 공동 펀드’로 관리해 공동 배분에 나서고 2단계는 생활 통합를 통해 남북3축도로를 통한 30분 생활권 구축 및 의료·문화 서비스를 공유하는 ‘새만금 시민권’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마지막 3단계는 행정 통합에 따른 경제와 생활권이 하나가 된 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통합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산, 새만금 시대의 구경꾼 아닌 주인공으로 만들 것
이주현 후보는 “남북3축도로 조기 준공은 선택이 아닌 군산의 생존 문제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먼저 확보해 군산이 새만금 개발의 실질적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소모적 토지 분쟁에 에너지를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미래세대가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기회의 도시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