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예비후보(左)와 김재준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20(오늘)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변수 속에 지역 민심이 팽팽하게 맞서며 막판 표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시민(55)은 “지지선언보다 후보의 역량과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며 “끝까지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다자 구도에서 양자 대결로 재편되면서 각 진영의 지지층 결집은 한층 뚜렷해진 모습이다.
탈락 후보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며 정치권 내 합종연횡 구도도 정리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런 정치권의 움직임이 실제 표심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유권자들은 이미 지지 후보를 확정하며 결집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상당수는 막판까지 후보 간 비교를 이어가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결선을 ‘예측이 쉽지 않은 접전 구도’로 보고 있다.
다자 경쟁에서 양자 대결로 급격히 재편된 데다 지지선언과 연대 흐름이 맞물리면서 표심 이동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후보 간 이력과 강점이 뚜렷하게 대비된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한쪽은 지역 기반과 의정 경험을, 다른 한쪽은 중앙 정치권과 연결성과 정책 추진력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어 유권자 선택이 쉽게 갈리지 않는 구조다.
특히, 결선투표 특성상 막판 표심 이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직 결집력과 함께 중도·부동층의 최종 선택이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만금 개발과 지역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을 누가 실질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 역시 유권자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군산 지역은 지지층 결집이 뚜렷해지는 가운데서도 부동층 변수와 막판 표심 향방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