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 이후 첫 공식 행보와 메시지를 통해 본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개표 결과가 전해지던 당시 오전 11시 엠바고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소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들며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확정 소식을 접한 직후 가장 먼저 부친(故 김경길)을 비롯한 부모님 묘소를 찾아 조용히 참배했다.
그는 “만감이 교차한다. ‘그동안 고생했다, 장하다’고 말씀하셨을 것이라 믿는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자만이 아닌 시민에 대한 믿음으로 마음 한 켠의 동요 없이 담담하게 하루를 시작했다”며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고향 군산에 연어처럼 돌아와 음해와 흑색선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왔다”며 “군산을 바꿔달라는 열망은 어느덧 거대한 태풍이 됐고 기득권 카르텔이 기승을 부려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신풍동 889번지에서 나고 자란 뿌리 깊은 군산 사람으로 이곳에서 꿈을 키웠고 이곳을 위해 다시 돌아왔다”며 지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젠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구체적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수도 조성(시민을 위한 ‘일시불 전환권’을 포함한 RE-Turn 정책 추진) ▲현대차 9조 원 투자 군산 몫 유치 ▲HJ중공업 조선소 인수 현실화 등을 강조했다.
그는 “기득권 카르텔의 불의한 이익을 시민의 이익으로 온전히 돌려드리고 동지들, 시민과 함께 군산의 새로운 100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군산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 승리다”며 “군산시민의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6월 3일 본선 승리로 시민혁명을 완수할 때까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서로 감시하고 채찍질하며 나가자”며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해내며 군산을 확실하게 바꿔나가겠다”고 본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