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장동에 위치한 ‘모트’를 신규 맛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관내 맛집은 총 35개소가 됐다.
‘군산 대표 맛집’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진행된 영업자 신청과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 시식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육성위원회는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 지정 맛집은 미장동 ‘모트’ 1개소로 맛뿐 아니라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모트’는 기존 맛집 3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전달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누리집과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정보를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군산맛집 선정 외에도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한 친절과 위생교육으로 지속적 사후 관리를 실시해 군산 대표 맛집의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대표 맛집 지정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군산시의 음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군산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관내 맛집은 신규선정된 '모트' 외 ▲줌인면사무소 ▲궁전꽃게장본점 ▲우민회관 ▲뜨락 ▲은파아리울 ▲경원아나고 ▲계곡가든 ▲군산복집 ▲군산한우촌 ▲남원용담골추어탕 ▲노방촌 ▲대정소바 ▲등대로 ▲명동소바 ▲바다회집현대코아점 ▲복성루 ▲사골뚝배기 ▲삼거리매운탕 ▲새만금횟집 ▲서진해물곱돌솥밥 ▲스위트인디아 ▲쌍용반점 ▲압강옥 ▲옹고집쌈밥 ▲완주옥 ▲유성가든 ▲유정초밥 ▲일품아구 ▲일해옥 ▲장국명가 ▲전주우족설렁탕 ▲진갈비 ▲콩뜰 ▲희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