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익산시와 장수군, 순창군, 부안군과 함께 ‘2025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기관은 은 전주시와 무주군이 선정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1,46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3,835명, 유관기관 관계자 455명, 공무원 2,322명 등 총 6,6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군산시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달라진 평가지표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등 담당자 이해도를 높였고 점검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POOL을 자체 추가 구성해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군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해 도내 전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