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의 성공 추진을 위해 각 축제의 전반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두 축제의 총감독인 장진만 감독의 각 축제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김영민 부시장의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및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 전반적 준비사항을 함께 공유함은 물론 관련 부서들이 힘을 모아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위생 관리 및 홍보 등 축제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불편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대표 미식축제인 짬뽕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두 축제는 구 시청광장과 백년광장과 근대역사박물관 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짬뽕페스티벌은 개막일인 9일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후 6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4일간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