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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군산시부시장, 국회 찾아 군산 주요현안 예산 확보 ‘잰걸음’

예결위 소속 의원·전북지역 국회의원 등 면담…관심과 지원 적극 요청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1-19 14:37: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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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9일 김영민 부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역균형발전과 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 기조에 맞춰 군산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요청을 위해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가장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및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군산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김 산업 현안에 대해서는 최근 착공된‘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와 연계 필요성과 전북 김 생산량의 87.9%를 차지하는 군산이 가공시설 노후화로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현실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국비 지원이 산업 경쟁력 회복에 핵심적이라는 점을 집중 피력했다.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은 대형·복합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교육 인프라가 부재한 현실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군산이 1945년 순직 의용소방대원을 기리는 ‘의용 불멸의 비’가 세워진 도시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설명하며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포함된 국립의용소방대연수원 조성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가 진행중인 현 시점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비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군산 현안 사업들은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이 아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핵심 과제다”며 “국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내달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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