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행정

군산시, 내년부터 음식물폐기물 전용수거 용기 10ℓ·60ℓ 용기 추가 도입

기존 수거 용기로 인한 불편·불만 해소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10ℓ와 60ℓ 용기를 추가로 도입한다.

 

이번 추가 도입은 기존 용기(5ℓ, 20ℓ, 120ℓ)만으로는 충족되지 못했던 시민과 사업장의 다양한 배출 수요를 해소하고 더 효율적 음식물쓰레기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5ℓ, 20ℓ, 120ℓ 규격의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이 전용 용기에 납부 칩을 꽂아 배출하면 수거 차량이 이를 수집·운반해 자원화시설에서 퇴비화 처리하고 있다.

 

최근 소형 음식점·상가 등은 20ℓ 용기가 다소 크다는 지적과 함께 120ℓ 용기는 배출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악취·위생 문제가 발생한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추가 도입되는 10ℓ 용기는 소규모 점포의 배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0ℓ 용기는 소형 음식점이나 중형 상가에서 ‘너무 작거나 너무 큰 용기’ 사이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10ℓ·60ℓ 전용 수거 용기 도입은 다양한 생활환경에 맞춘 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치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청소행정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산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026년 시행에 맞춰 시민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도 가질 예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