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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최우수 지자체 ‘대상’ 영예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판매로 연간 3억 원 판매 수입 성과 인정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2-11 15:19: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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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11일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5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세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해마다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 예산을 집행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예산 집행 사례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이하 REC)를 판매해 연간 약 3억 원의 판매 수입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규 세외 수입원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성과 확산성이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가 판매한 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사용해 전기를 발전해 인정해 주는 증명서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한다. 

 

군산시 공공소각장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한 열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 인정받았으며 발급받은 REC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필요한 대규모 발전소에 판매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적극 세입사업 발굴과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시민 신뢰를 얻는 군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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