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수료식이 13일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활동 우수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권리가 실현되는 군산’을 주제로 실시한 ‘2025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입상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과 정책 제안 대회 참여자들이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들어낸 의견들이 시정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 줬다”며 “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