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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등 지역 복지현안 소통 ‘타운홀 미팅’

강임준 시장, 사회복지사 현장 목소리 담아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논의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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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17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사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복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시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을 내년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추진한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 노인 중심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인을 포함한 균형있는 대상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담 인력 보강을 통해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시는 통합돌봄 전담팀을 구성해 방문 진료, 병원 안심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산시는 현재 시행중인 복지수당 및 보수교육비 지원을 넘어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구조 개선 등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현장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형식적 보고를 지양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강임준 시장은 “사회복지는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다”며 “시민을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군산시 복지의 핵심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정기적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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