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향사랑기부제 확대 품목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북 도내 순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도 시행 이후 누적 기준으로 군산시는 총 1만3,805건, 15억4,614만1,000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전체 모금 규모는 약 139만 건, 1,515억6,483만3,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전북자치도는 9만4,657건, 115억9,735만7,000원을 기록했다.
시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은 1,288건·1억2,84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2만3,000원(60.1%) 증가한 규모다.
연도별 모금액은 ▲2023년 4억4,863만원 ▲2024년 4억8,426만원 ▲2025년 4억8,483만원 등으로 매년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기준으로는 243개 지자체 가운데 80위를 기록해 중위권 수준을 유지했지만 도내에서는 도청 포함 15개 지자체 중 12위에 머물렀다.
도내 시군 가운데는 ▲익산시(14억8,522만원) ▲무주군(13억8,800만원) ▲임실군(13억6,846만원) ▲부안군(10억715만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군산시는 4억8,483만원으로 도내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 경쟁력이 모금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 등을 앞세워 기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는 최근 답례품 품목을 추가 확대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 경쟁력 강화와 관광 연계 전략 등이 향후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