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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국 수입상품박람회 참가…지역 식품기업 중국시장 진출 지원

중국사무소 지원 속 바이어 발굴·수출상담 활발, 약 180만 달러 규모 상담실적 기록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6-04 10:37: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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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제6회 한국(산동) 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식품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서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웨이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지역 식품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해 군산 우수 식품 홍보와 중국 현지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내 대표 소비재 전문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식품, 뷰티,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현지 유통업체와 구매 바이어, 일반 소비자들이 대거 방문하며 한국 소비재와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시는 총 54㎡ 규모(표준부스 6개)의 ‘군산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해담씨푸드, 세정수산, 진포상회, 영인바이오 등 지역 식품기업과 함께 군산의 대표 수산가공식품과 특산품을 집중 홍보했다.

 

참가기업들은 김, 꽃게장, 새우장, 젓갈류 등 군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으며, 시식 행사와 제품 설명, 구매 상담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국식 수산가공식품과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군산 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부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유통망 공급 관련 문의를 받았으며, 제품 수입 방식과 물류·유통 절차에 대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됐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참가기업들은 총 16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해 약 18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일부 기업은 현지 유통업체 및 바이어와 제품 공급과 수출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향후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군산시 중국사무소의 적극 지원이 있었다. 중국사무소는 행사 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참가기업 사전 상담 지원은 물론 행사기간 동안 바이어 매칭과 통역, 상담 지원,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기업들의 원활한 상담과 판로 개척을 뒷받침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 및 유통업체와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산 식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과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중국사무소를 중심으로 중국 내 13개 자매·우호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산동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국제 교류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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