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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최우수상’

산업부·산단공 주최 어워드서 장관상 수상…전북 3개 사업 중 군산 포함 2곳 최우수

기업지원·문화·체육시설 한곳에…노후 산단 근로·정주환경 개선 성과 인정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8-27 10:28: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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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노후 산업단지의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한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군산 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공공투자 분야 최우수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고, 산업단지의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공투자 8건과 민간투자 4건 등 전국 12개 사업이 수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군산 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김제 월촌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공공투자 분야 최우수상을, 남원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01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4년 9월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실, 평생학습센터 등 기업지원·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여가와 복지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단민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 적응과 정착을 돕는 등 산업단지 내 다양한 지원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운영을 위한 전담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복합문화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 예산 확보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기능을 강화해 산업단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국가산단의 근로·정주환경을 지속 개선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포상은 오는 9월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최우수 사업장 현판식도 하반기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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