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학생교육문화관 교실형 안전체험관 시범운영 사진.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은 오는 3월부터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산학생교육문화관은 지난해 응급처치 등 3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81㎡(약 24평) 규모로 조성,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군산학생교육문화관은 학교 신청을 받아 안전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응급 상황 시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기반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체험 위주 교육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CPR) 교육을 힘들게 멀리 가지 않고 인근에서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반가워했다.
홍공숙 관장은 “안전체험교육으로 골든타임 위기대처능력을 키워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학교에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