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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의미 되새기다' 군산청문집 청소년들, 3.1절 기념행사 참여

군산3.5독립만세 거리 행진 동참, 역사적 사건 직접 체험하는 시간 가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3-02 13:39: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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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선조들의 독립운동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구암동산 3.1운동100주년 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 7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4H동아리)의 제안으로 기획됐으며 군산이 한강 이남 최초로 3.1만세운동인 군산3.5독립만세운동을 펼친 지역이라는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1일 이른 아침 구암교회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할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산3.5독립만세 거리 행진을 끝까지 이어갔다.

 구암교회에서 출발해 이마트 앞까지 만세행진을 진행한 후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까지 이동하며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1절 기념행사에서는 ‘독립의 붓’ 시극과 퍼포먼스, 3.1절 노래 제창,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책으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역사로서 독립운동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역사적 흔적을 찾아보는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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