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난 15일 관내 원어민보조교사 협력교사 58명(초 43명‧중 14명‧고 1명)을 대상으로 ‘2025 원어민보조교사 협력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군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용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중심의 원어민보조교사 배치와 더불어 지역 특성과 교육환경을 반영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원어민보조교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어 수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원어민보조교사 복무관리, 협력교사 업무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협력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가 서로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실용적 외국어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외국어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