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모범이 되는 청소년 6명을 ‘군산시 청소년상’으로 선정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우수한 활동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 군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 등 6개 부문에서 1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각 부문 1명씩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노승주(군산영광중) ▲효행 임지희(군산 서흥중)▲문화예술 최효주(군산경포초) ▲체육 최재노(한국체육대학교)▲과학기술 김상현(군산남중) ▲참여 강승현(군산제일중)군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모범적인 생활로 각자의 분야에서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청소년상과 박람회가 더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과 동기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는 글로벌 토크콘서트, 테마별 체험부스, 문화예술 공연, 특강 및 상담 프로그램, 스트레스해소존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