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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가져

제2회 전북청소년박람회 참여…청소년상담축제서 전북교육감상 수상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0 09:32: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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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5~16일 군산에서 열린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미래‧진로, 지역‧성장, 그린, 글로벌, 상담, 안전 나눔 등 7개 분야에서 10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교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사회와 연결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으며 다양한 분야 부스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람회에서 열린 청소년상담축제에서 군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이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수상한 청소년은 “군산에서 개최된 청소년박람회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 군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또래와 똑같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도전할 수 소중한 존재들이며 이러한 기회를 자주 제공해 사회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와 입시지원, 자격증과정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사업, 급식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산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단계별 수당을 지급하는 ‘자몽청(自夢靑)’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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