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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거점늘봄센터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아이들

‘다꽃늘봄 군산’, 지난해 7월부터 저녁 시간대 질 높은 늘봄서비스 제공

저녁식사‧통학차량 무상지원…많은 참여 독려 주말‧방학 프로그램 계획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6 13:30: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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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초등생들이 군산거점늘봄센터 ‘다꽃늘봄 군산’에서 늘봄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된 군산거점늘봄센터 다꽃늘봄 군산’.

  

 명칭 공모를 통해 당선된 이름 다꽃늘봄 군산은 모든 꽃은 색깔, 크기, 향기가 어떻듯 꽃으로써 존재가치가 있으며 그 꽃을 피우기 위해 오랜 돌봄과 사랑, 인내가 필요하듯 꽃과 같은 아이들에게 촘촘한 돌봄을 지원해주는 늘봄기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군산교육청에 따르면 경암동행정복지센터 1층 북편에 자리한 다꽃늘봄 군산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관내 초등학생에게 질 높은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꽃늘봄 군산은 지자체 협력형으로 경암동 복합생활SOC 조성사업을 통해 경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건립되면서 이곳에 자리하게 됐다.

  

 올해 늘봄학교가 초등학교 1~2학년을 우선으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선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 때문에 저녁을 먹는 아이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저녁식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원어민 영어와 로봇과학, 뉴스포츠 등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인 늘봄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은 방학 중에도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선 인근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다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퇴실 시 학부모 동행 귀가 원칙으로 차량이 운행되지 않는다.

  

 올해는 주말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교실도 운영중이다.

  

 오는 67일까지 약 한 달간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은 VR버스 체험을 시작으로 AR글라스 체험, 공룡 홀로그램 체험, 로봇댄스, AI 그림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다꽃늘봄 군산은 군산 관내 모든 학생을 위해 운영되지만 저녁 시간대 늘봄서비스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경포초와 임피초, 신흥초 등 6개교 15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홍보영상 제작과 배포, 주말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면서 방학과 2학기 주말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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