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북상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경수‧이하 군산여상)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진행된 ‘제22회 전북상업경진대회’에서 24명이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14명의 학생은 금‧은‧동상(교육감상)을 수상, 오는 9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0개의 실무 경진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경제골든벨 2개 경연종목으로 운영됐다.
또한, 도내 9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등 330여 명이 함께했다.
군산여상에선 8개 실무 경진종목과 1개 경연종목에 139명이 참가해 이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산여상 직업교육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