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문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국립군산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공모전과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산대는 4일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한 ‘제1회 텍스타일 디자인공모전’에서 산업디자인학부 김유성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조현아 학생은 은상, 박예슬과 이상진 학생은 특선을 수상했다.
아울러 수상작들의 특별전시회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제1상설 주제전시관에서 오는 23일까지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 속 텍스타일 디자인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에 적용해 수상작을 소개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의 발견’이란 주제로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유현희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3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경주)에서 개최된 (사)한국생활과학회 하계학술대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유현희 교수 지도 아래 류다현 석사과정생은 ‘초음파 및 효소 전처리 솔잎 추출액을 첨가한 식혜의 품질특성’이라는 연구 주제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준영 학석사과정생은 ‘유자분말을 첨가한 식혜의 제조 및 품질특성’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안규혁 학생은 ‘자색당근 연육제를 이용한 돈육의 품질특성’이라는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지역과 연계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이고 창의적 연구를 지속해 미래 식품영양 분야의 인재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