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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호원대-전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위해 머리 맞대

첫 대응회의서 차별화된 실행전략 점검과 로드맵 논의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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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전북도와 호원대, 전주대가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원대-전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본지정 선정을 위한 실행계획과 협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서 호원대-전주대(연합형)가 전북지역 유일의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9월 예정된 본지정 심사에 대비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와 호원대,전주대의 글로컬 및 라이즈사업 관계자, 전북 RISE센터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예비지정 현황 분석, 본지정 로드맵 검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차별화된 대학 비전과 실현계획 구체화 ▲지역산업·지자체·민간과 협력체계 강화 ▲K-컬처, 푸드, 웰니스, 테크 등 지역 강점 분야와의 연계 ▲도-시군 협업 모델 정립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도는 호원대-전주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 캠퍼스 조성 및 초실감형 실무교육모델은 인문·예술·관광산업이 융합된 특화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존 20곳의 글로컬대학이 이공계 중심인데 반해 호원대-전주대는 인문계 중심의 글로컬대학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 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도는 오는 16일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K-컬쳐, 푸드, 웰니스, 하계올림픽 등 도 관련부서 연계회의를 통해 글로컬대학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밀접히 연계된 본지정 실행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와 시군, 대학간 협력관계를 형성해 광역-기초-대학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호원대와 전주대 연합이 반드시 전북의 세 번째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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