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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간호학과 ‘생명나눔 꽃’ 동아리, 봉사상 수상

사랑의 대음악회서 매년 행사운영 지원‧장기기증 인식 확산 공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6-16 13:54: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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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간호학과 ‘생명나눔 꽃(Life Sharing Flower)’ 동아리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로 봉사상을 수상했다.

 

군장대에 따르면 ‘생명나눔 꽃’ 동아리는 매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돕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4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3회 사랑의 대음악회’에서 행사 안내, 장기기증 희망 등록 부스 운영,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음악회는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 아래 장기기증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장대 ‘생명나눔 꽃’ 동아리는 이번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북도지사상(조미희 교수), 군산시장상(최효선 교수), 전북도의회 의장상(4학년 이강국),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상(2학년 김지강‧윤수연‧왕수민‧ 이선영)과 전북지부 회장상(4학년 최설아‧홍서우‧하대겸‧박윤주‧김경배‧채교은‧최요한) 등 여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명나눔 꽃’ 동아리 회장 김지강(간호학과 2) 학생은 “이번 행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이룬 결과로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리 주관교수인 조미희 교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나눔 가치를 실천하며 배운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는 간호학과뿐 아니라 사회복지상담과도 이번 음악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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