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군산지역 조선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산대는 9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스마트 선박과 조선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 기획처장,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등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전 원장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 선박의 공동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선박 관련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 지원 ▲지역 산업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과 기술 교류 활성화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비롯해 스마트 선박 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선박 산업과 조선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며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을 넘어 글로벌 조선 해양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