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생명과학과 정미경 학생(석사과정)이 ‘2025 제11회 동아시아생태학대회(The 11th EAFES international Congress)’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동아시아생태학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450여 명의 생태학 연구자가 참여해 ‘동아시아 지역의 네이처 포지티브기반 미래를 위한 생태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중 군산대 정미경 학생은 ‘수생식물 생활형에 따른 잎의 기능적 특성 비교’라는 주제를 포스터로 발표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습지생태계 소실로 크게 감소해온 수생식물 종들을 생활형별로 구분하고 잎의 기능적 특성을 형태적, 화학적으로 분석해 식물의 적응 전략과 군집 내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다.
한편, 군산대 생명과학과는 농생명·생태산업에 특화된 학석사연계프로그램, MCD, 마이크로디그리(MD), 전공인증프로그램 등 교육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국제적 시각을 가진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