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다미 학생(앞줄 좌측에서 세 번째).
국립군산대학교 화학공학과 오다미 학생이 국제 규모 캡스톤디자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대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중국 강소대에서 진행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SPIED 2025)’에서 오다미 학생이 포함된 팀이 ‘Balnced Delivery Box’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중국 장수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군산대 외 3개 대학, 일본 야마구치대 외 1개 대학, 중국 장수대 외 3개 대학 등 총 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8개 팀으로 나뉘어 공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경험과 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작품 제작‧발표를 진행했다.
군산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에서 총 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오다미 학생이 포함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참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 함양과 설계 역량 강화뿐 아니라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대 구본용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창의적 설계 역량을 향상 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