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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다문화정책 선도대학으로 거듭

전북중국인‧필리핀‧베트남인협회와 협약체결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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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이주민 학생의 학업 향상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호원대는 지난 28일 6동 3층 회의실에서 전북중국인협회, 전북필리핀협의회, 전북베트남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 한성관 입학처장, 주춘매 전북중국인협회장, 하이디 전북필리핀협의회장, 전북베트남인회장이자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인 김지연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 정주를 위한 학업과 진로 설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호원대는 세 협회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이주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한국사회 일원으로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다문화학생과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과 진로를 적극 지원해 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춘매 전북중국인협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이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화합할 수 있도록 호원대와 함께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디 전북필리핀인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이주민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은 “유학생을 비롯해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회는 공동체적 지원을, 학교는 학문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다문화정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사회복지상담학과, 자동차기계공학과, K-뷰티소재학과, 한국어문화학과, K-푸드산업학과, 치위생학과 등 11개 학과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장학금과 다양한 비학위 과정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언어강사양성과정 ▲법률통·번역전문가양성과정 ▲아동요리지도사양성과정 등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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