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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융합형 인재 양성…AI 시대 생명과학 이끈다

유전체 빅데이터 전공 교수 신규 임용‧시스템농생명바이오 전공 신설 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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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립군산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 생명과학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대 생명과학과는 세포생물학, 분자유전학, 균류분류학, 미생물생태학, 식물생리학, 동물계통분류학, 식물생태학 등 기초과학 분야를 심도있게 다루면서 최신 융합학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각적 사고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유전체 연구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국제적 전문가를 신임 교원으로 영입하고 디지털 생명과학 실습실을 리모델링했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해 내년부터는 ‘시스템농생명바이오’ 전공이 신설된다.

 

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과정(MCD)으로 운영되는 전공은 그린바이오 플랫폼, 스마트농생명 융합실무, 농생명 바이오인포매틱스, 지속가능 농업·생태계 안전관리 등 4개 직무 모듈로 구성됐다.

 

스마트팜, 디지털 육종, 기능성 생물소재 등 미래 농생명 산업 수요에 맞춰 설계된 교육과정이며 전북도 글로컬대학 상생사업과 연계해 약 2억5,000만원 규모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 지원도 제공된다.

 

더불어 ‘디지털육종 실무인재’, ‘스마트팜 생육진단 전문과정’ 마이크로디그리(MD), 전북도 RIS 공유대학 ‘기초바이오 소재’ 과정 등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산대 생명과학과 교수진은 한국연구재단과 국가 연구기관으로부터 대형과제를 꾸준히 수주하며 첨단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 역량은 교육으로 이어져 재학생들이 전국 전공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실무 중심 교육은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 3년간 취업률은 64.7%(2025 공시자료 기준)로 최고 72.7%를 기록했다.

 

학생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KS-edu 우수 인증’을 획득한 전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신입생 때부터 지도교수와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는 “생명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미래 과학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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