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오양섭)이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SW중심대학사업 지원의 지역 내 SW교육 가치 확산과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 분야 관련 유기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SW중심대학사업을 위한 SW역량강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 운영·평가·기술자문 지원 ▲양 기관 상호 홍보와 대내·외 협업체계를 통한 위상 강화 ▲상호 필요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 협조 등이다.
정동원 단장은 “최근 정부의 AI 기술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강화가 확정되면서 우리 사업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국가 정책과 산업 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동자융합기술원과 협력 강화를 통해 메타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준비하고 동반성장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양섭 원장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와 필드 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전략 포럼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향후 기술원이 준비하는 프로젝트 핵심 동력인 SW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수혜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산업 DNA를 갖춘 메타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혁신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