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하반기 채용 대비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선다.
군산대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을 ‘집중 취업지원 기간’으로 지정하고 하반기 주요 채용 시즌에 맞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낮 시간대 수업이나 아르바이트, 근로장학·인턴 등 일 경험 일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재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저녁시간에도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기업 발굴 활동을 병행해 추천 채용업체를 발굴하고 도내 우수기업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해 학생들에게는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연풍 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해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에는 일자리 생태계 강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층에게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지도, 비대면 상담, 일자리 매칭 등 다양한 진로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