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와 ㈜대한마린산업이 해양‧수산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산대 RISE사업단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센터장 이기영)와 ㈜대한마린산업(대표이사 하상훈)은 지난 22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신성장 사업 발굴과 참여 ▲해양 신기술 관련 정보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재 취업 추천과 현장실습 기회 제공 ▲지역 민과 청년‧학생 대상 창업지원 및 신기술 교육 ▲센터 발전을 위한 지정 장학금 기부 ▲해양 R&D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군산대는 해양산업기술(수중 안전‧산업잠수 특화 분야)에 특화된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대한마린산업은 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채용 연계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다”며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상훈 대표이사도 “우수 인재양성과 해양 신기술 개발을 위해 군산대와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