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이부덕) 설립 75주년 기념식이 1일 군장대 시청각실에서 이부덕 이사장, 이승우 상임이사, 이진숙 군장대 총장과 산하기관 광동학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창조교육 이념 아래 걸어온 교육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진숙 군장대 총장은 “광동학원은 ‘창조교육’이라는 숭고한 이념 아래 지난 75년간 시대 변화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학령인구 감소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만큼 축적된 경험과 지혜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상임이사는 “광동학원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서 많은 인재를 길러온 자랑스러운 교육기관이다”며 “변함없이 창조적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학원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교직원에 대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자와 모범 교직원 18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광동학원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학원발전 공로자에는 지역 교육과 학원 협력 강화에 기여한 박정희 전북도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설경민 시의원이 수상했다.
이부덕 이사장은 “지난 75년 역사 속에 헌신하신 선진들과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창조교육의 정신으로 다져온 전통을 이어 받아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광동학원은 故 학창 이종록 선생이 지난 1950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 재건을 위해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너의 인격과 나라와 가치를 창조하라’는 창조적 인간교육 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