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업디자인학부 조현아‧윤찬우 학생 작품.
국립군산대학교 학생들이 대규모 디자인대회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군산대 산업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지난 17일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제36회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지원하고 있는 디자인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지닌 디자인공모전이다.
조현아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Spring Whispers’를 주제로 특별상인 ‘(사)한국패션소재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25 S/S 트렌드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와 감성적 내추럴리즘을 바탕으로 자연과 정서적 연결을 담아낸 플로럴 패턴을 제작했다.
특히, 벌, 꽃, 곤충 등 생태계 요소를 활용해 생물 다양성과 자연 순환의 메시지를 시각화하고, 생태 보존과 환경 감수성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숲의 속삭임’을 주제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윤찬우 학생은 2025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의 주요 트렌드인 지속 가능성과 생태 회복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또한, 4학년 이재희‧윤찬우‧임승현‧조정윤, 3학년 박예슬‧김서희‧송의찬‧전지요, 2학년 안정아‧조유진 학생이 특선, 4학년 조정윤‧최유민, 3학년 강수현‧고시은, 2학년 박윤지‧임성진‧홍서연 학생이 입선했다.

◇군산대 아동학부 구윤주‧송다연‧송민교‧최상리 학생.
군산대 아동학부 학생들도 ‘생활과학으로 만드는 더 나은 지역사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생활과학회 주최,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으며 생활과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다.
수상작은 ‘지구를 지키는 꼬마海로(Hero)’로 참가자는 아동학부 4학년 구윤주, 송다연, 송민교, 최상리 학생이며 지도교수는 구수연 교수다.
수상작 ‘지구를 지키는 꼬마海로’는 환경보전과 해양생태 보호를 주제로 한 실천형 아이디어를 담아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실현을 위한 생활과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