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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외식조리과, 2025 월드쉐프 컬리너리컵 코리아 ‘금상’

대학부 단체 전시요리 부문…20여 가지 궁중요리 선보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0-28 10:15: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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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군장대 외식조리과 장은진 학생 외 3명은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호에서 개최된 ‘2025 월드쉐프 컬리너리컵 코리아’ 대학부 단체전시요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 조리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요리대회인 ‘월드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는 (사)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MCS) 인증을 받은 공식대회로 치러졌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루마인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태국 등 세계적인 셰프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국제요리 기준에 부합하는 엄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요리를 바탕으로 반상, 주안상, 전골 등 20여 가지 궁중요리를 전시용으로 준비해 출품했다.

 

대회 출전에 앞서 학생들은 참고문헌과 대학에서 학습해온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요리를 표현하기 위해 2주간 연습에 매진했다.

 

장은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와 무척 기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일 외식조리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요리대회를 참가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한식을 통해 한국 전통요리의 정신을 이해하고 배우는 학습의 장이었다”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음식문화를 연결하는 셰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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